가족 중 누군가 아플 때 직접 간호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간병인을 고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사회에서 간병인의 수요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간병인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간병인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간병인 자격증 취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병인이란
간병인이란 환자를 돌보는 사람입니다. 간병인 활동을 하려면 간호학원이나 사설단체에서 일정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 시험을 통해 자격을 취득해야만 합니다. 흔히 간병인 자격증이라고 대부분 알고 있지만 정확한 명칭은 간병사입니다. 간병인과 요양보호사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요양보호사는 노인을 대상으로만 활동하지만 간병인은 전 연령을 대상으로 활동한다데에 차이점이 있습니다. 간병인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민간 간병사 자격시험기관이 인정하는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합니다. 간병인의 하는 일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식사나 용변처리, 이동, 운동 등을 돕는 등 환자의 전반적인 생활 케어를 해 주는 것 입니다. 단, 의료행위는 할 수 없습니다.
간병인 전망
간병인은 개인 프리랜서입니다. 따라서 자유롭게 활동이 가능하며 개인 창업 또한 가능합니다. 이 밖에도 대한 간병사 협회 회원으로 가입해 전국의 간병사 업체에 취업도 가능합니다. 간병인의 수요는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요양병원, 산후조리원, 사회복지시설 등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력에 따라 높은 시급 또는 월급, 연봉을 받을 수 있기때문에 40~50대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중년 분들이 많이 자격을 취득 해 취업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간병인 자격증 취득
간병인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한국자격개발원에서 접수가 가능합니다. 사이트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간병인은 연령, 학력 무관하게 누구나 응시가 가능합니다.
자격을 취득하려면 1차, 2차 시험을 각각 통과해야만 합니다. 1차 필기시험 과목은 간병사의 기초, 호스피스, 산모 및 신생아 간병, 노인간병, 기본 간병 총 5과목입니다. 각 과목별 20문항이며 시험시간은 100분입니다. 즉 1문제당 1분안에 풀어야만 합니다. 1차 시험은 과목당 40점이상이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합니다. 2차 직무교육은 1차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하여 실시됩니다. 현장실습은 없으며 원격교육 6시간을 이수하면 됩니다. 사회복지사, 의사, 간호사는 3% 가산점이 부여되며 간호조무사는 2% 가산점이 부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