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을 하는데 피가 섞여 나온다면 놀랄 수 밖에 없죠. 이러한 증상을 객혈이라 부릅니다. 객혈의 증상부터 치료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객혈이란
객혈이란 기침을 하는데 피가 섞인 가래가 함께 섞여서 나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주로 선홍빛의 색깔을 띄며 기침을 함에 있어 심한 가슴 통증을 동반할 때가 많습니다. 객혈을 하게 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요 기관지동맥에 원인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폐결핵, 폐암, 기관지확장증 등은 객혈의 양이 많을 경우 의심 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폐렴, 폐농양은 객혈과 함께 고름성분이 많이 섞여 나올 경우 의심가능합니다. 또한 적은 양의 객혈이 지속적으로 반복될 경우 폐암이나 반복성 폐경색증, 승모판협착증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객혈 증상
객혈의 증상은 다양합니다. 소량의 혈액이 가래에 묻어 있는 경우도 있고 심한 경우 혈액만 나올 수도 있습니다. 객혈이 위험 한 이유 중 하나는 피를 지속적으로 토할 경우 쇼크와 질식의 위험이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100~600ml 이상으로 피가 나올 경우에는 쇼크 등으로 응급처치가 필요 할 정도로 위험하니 기침시 피가 함께 나올 경우 병원에 방문해 정밀 진단을 받아야만 합니다.
객혈 검사
객혈은 엑스레이를 통한 흉부 촬영, 기관지내시경, 고해상 전산화 단층활영, CT촬영, 기관지 조영술 등 다양한 검사 방법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객혈은 보통 다른 질병에 의해 나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자세한 검사를 통해 객혈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해야만 객혈을 치료 할 수 있습니다.
객혈 치료
객혈이 발생할 경우 대퇴동맥을 통해 도관을 삽입 해 출현중인 기관지동맥을 확인 출혈부위에압력을 주어 지혈을합니다. 또한 전기소작법, 레이저광선요법, 절제술 등을 시술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대량으로 객혈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적절한 가스 교환 유지를 위해 삽관과 기계적 환기가 진행됩니다.
무엇보다도 객혈은 폐질환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폐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흡연은 절대 삼가야합니다. 흡연자의 경우에는 금연을 해야만하고 비흡연자의 경우에도 간접흡연을 최대한 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기침시 출혈이 동반된다면 폐질환을 의심하고먼저 병원에 방문해 최소한 폐검사라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