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타겔현탁액 성분, 효능, 부작용, 복용방법 1분 정리(feat. 설사약, 지사제)

포타겔현탁액은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 가 주 성분입니다. 식도나 위장관련 통증, 설사 등에 효과가 있는 약품입니다. 주로 지사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포타겔현탁액 효능과 부작용, 복용방법에 대해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설사란

설사란 변이 무르거나 물기가 많은 채로 배설되는 증상입니다. 의학적 정의로는 배변 횟수가 하루 3회 이상 또는 무게가 200g 이상인 경우라고 합니다. 설사의 종류는 급성설사와 만성설사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설사의 원인은 병원균(세균,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 기생충 등에 의한 감염 등 다양합니다. 또한 덜익은 음식을 섭취하거나 약물의 섭취 부작용 등도 원인 중 하나입니다.

설사 치료

설사를 하면 몸 안의 수분이 상당히 빠져나가기 때문에 수분섭취가 중요합니다. 심하면 탈수증상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적절하게 수분 공급만 꾸준히 해 줘도 설사 증상은 충분히 완화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약을 먹거나 수액을 투입할 필요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지사제를 먹는 것도 좋습니다. 대표적인 지사제로 포타겔현탁액이 있습니다. 따로 병원에서 처방 받지 않고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포타겔현탁액(지사제)

성분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가 주 성분입니다.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는 점토로서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규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각종 바이러스와 독소들을 흡착해 몸 밖으로 함께 배출됩니다. 하지만 이런 흡착 기능으로 인해 다른 약이나 음식의 성분까지 같이 흡착하므로 단독으로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효능

포타겔현탁액은 식도나 위장, 십이지장의 통증을 완화시켜줍니다. 또한 급성, 만성 설사시에도 사용하며 성인뿐만아니라 24개월 이상 소아에게도 사용합니다.

부작용

선셋옐로우 FCF 성분과 카라멜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이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분은 섭취하지 말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변비가 심하거나 창자가 막히는 증상인 장폐색의 병력이 있는 환자도 섭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복부 팽만감이나 구토, 발진, 가려움, 두드러기, 혈관 부종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복용방법

하루에 3회 복용가능하며 1회 복용량은 3g입니다. 설사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초기 3일동안은 복용량은 두배로 늘려 복용 가능합니다. 소아의 경우에는 1일 6~9g을 3회 분할하여 복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