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신청 방법 1분 정리

정부에서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가임력을 확인 할 수 있는 검사들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이라고 하는데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이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정부에서 임신을 준비중인 부부에게 가임력을 확인 할 수 있는 검사들에 대해 일정 금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말합니다. 2024년 4월부터 새롭게 도입된 정책입니다. 미리 가임력 등 부부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자녀계획을 세우도록 도와주는 제도입니다.

최근에 난임으로 고통을 받는 부부들이 많기 때문에 미리미리 가임력을 확인한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원 내용

위 사업은 부부에게 지원되므로 남성과 여성에게 각각 지원이되며 검사 가능 항목은 차이가 있습니다.

여성

먼저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제공합니다. 난소기능검사는 AMH이라고 부르며 난소나이검사 라고도 부릅니다. 난소기능검사는 전반적인 가임력의 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검사이며 생리 주기와 상관이 없이 혈액검사만으로 손쉽게 가능합니다. 이 검사를 통해서 난소기능, 난포 개수, 다낭성난소증후군, 과립막세포조양와 같은 질병의 유무도 알 수 있습니다.

부인과 초음파 검사는 초음파 탐침자를 사용해 검사를 하며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 다양한 자궁 질환과 난소의 종양, 염증 유무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남성

남성에게는 정액검사가 지원 됩니다. 정액 검사를 통해 정자 수, 정액 양, 정자 운동성, 정자 모양 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정자 운동이 활발해야 임신 가능성이 좀 더 높기 때문에 남성들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대상

지원은 소득여부의 관계없이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부부라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습니다. 사실혼이나 예비부부도 가능합니다.

지원금액

비용은 먼저 병원에 선 결제 한 후 나중에 보건소로부터 환급을 받는 시스템입니다. 여성의 경우 13~14만원의 검사비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13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5만원~5만 5천원 정도의 검사비가 청구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5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신청은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나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서 신청 할 수 있습니다.

검사 신청을 하게 되면 검사의뢰서를 발급 받을 수 있는데요. 이 발급받은 검사 의뢰서를 가지고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전국의 1051개 산비안과와 비뇨의학과 병의원이 참여를 하고 있으므로 확인 후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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