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감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점점 더 독감이 유행을 뛰어넘어 생활속 질병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번 걸리면 상당히 고생을 해야 하는 독감. 그 중에서도 A형 독감 증상과 전염, 그리고 격리가 필요한지 등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형 독감이란
독감은 주로 가을과 겨울철에 유행을 합니다. 이유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 때문입니다. 겨울이 됨에 따라서 건조해지며 습도가 낮아지게 되는데 습도의 높고 낮음에 따라 독감 바이러스가 유행하는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습도가 낮을수록 활동이 활발합니다.
독감은 쉽게 말해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해서 기관지나 호흡기 등을 공격하는 것을 말합니다. 독감의 종류는 A형, B형, C형이 있습니다. 그 중 A형 독감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주로 전염되는 독감이며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전염성이 더 높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A형 독감 증상
A형 독감에 감염된다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감기와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고열과 두통, 재채기, 인후통, 오한, 콧물 등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보통의 감기에 비해서는 조금은 강도가 높습니다. 심할 경우에는 고온, 관절통, 쇠약감, 무력감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고 지나갈 경우에는 세균성 폐렴 등 각종 합병증에 걸릴 수 있는 상당히 위험한 질병입니다.
또한 다른 차이점은 보통의 감기는 바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A형 독감은 잠복기를 거친다는 것입니다. 즉 바로 감염이 된다고 하더라도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고 일정 기간을 거친 후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납니다.
A형 독감 전염
A형 독감은 전염성이 상당히 강합니다. 또한 바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독감에 감염된지 모르고 사람들과 접촉을 해 더욱 전파를 많이 하게 됩니다. A형 독감은 주로 타액을 통해서 전염됩니다. 즉 재채기나 기침, 콧물 등을 튀겨 전염을 시킨다는 것입니다. 독감에 감염 된 뒤 발병 하루 전부터 발병 후 5일 까지가 가장 전염성이 높은 시기이므로 독감에 감염됐다면 이 기간만이라도 상당히 조심해야해야만 합니다.
A형 독감 격리
A형 독감에 감염됐다면 격리가 꼭 필요할까요? 많은 전문가들은 감염되는 즉시 격리 조치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다면 격리를 시작해야만 하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격리는 발열이 나타나면 시작해야 하며 일주일 정도는 격리를 해야만 가족간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A형 독감 치료
다행이도 A형 독감을 치료하는 약은 시중에 출시되어 있습니다. 약의 이름은 많이 들어보셨을 타미플루라는 약품입니다. 타미플루를 통해 효과적으로 독감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독감 증상이 나타난 때부터 48시간 이내에 타미플루를 섭취해야만 합니다. 10시간 간격으로 두 번 복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일 것입니다. 정부에서는 독감 무료접종을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접종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3~4만원의 비용으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접종을 받을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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