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재테크에 관심이 많고 재태크 수단으로 주식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식 투자를 하다보면 생소한 용어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요. 여러가지 주식 용어들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용어들인 PER 뜻, PBR 뜻, EPS 뜻, ROE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용어를 알아야 하는 이유
주식 용어는 우리말로 된 용어와 영어로 된 용어 두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말로 된 주식용어 또한 한자를 알아야만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용어들이 많습니다. 우리말로 된 주식용어도 이해하기 어려운데 영어로 된 주식용어는 더욱 이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더군다나 축약된 약자가 많습니다. 따라서 주식 투자를 하기 전에 영어로 된 주식 용어를 미리 공부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장 많은 분들이 접하게 될 용어이자 가장 먼저 알아야 할 용어 네 가지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ER 뜻
PER는 Price earning ratio의 약자입니다. 이는 주가수익비율을 의미하며 흔히 퍼라고 불립니다. 주가수익비율은 무엇일까요? 주가수익비율은 주식의 가격을 주식 한 주당 이익으로 나눈 수치입니다. 이렇게 나누게 되면 현재 주가가 한 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지 알 수 있는데요. PER가 높다면 한 주당 순이익에 비해 주식의 가격이 높다는 뜻이고, PER가 낮다면 한 주당 순이익에 비해 주식의 가격이 낮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PER에 있어서 절대적 기준은 없습니다. 상대적인 지표로 활용해야만 합니다. 만약 같은 2차전지 기업이지만 A기업은 PER가 10, B기업은 PER가 20이라면 A기업이 B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비슷한 카테고리의 비슷한 규모의 기업들끼리 비교해서 분석 할 경우 참고할 가치가 있는 지표입니다.
PBR 뜻
PBR은 Price book Value Ratio의 약자입니다. 주가순자산비율이라고 부르는 이 지표는 현재 주가를 한주당 순자산가치로 나눈 값입니다. 만약 PBR이 1보다 낮다면 현재 주가는 회사의 장부가치보다 낮다는 의미가 됩니다. 하지만 이는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또한 PBR이 높다고 꼭 고평가도 아닙니다. 이는 PER와 마찬가지로 상대적인 지표로 활용해야만 합니다.
EPS 뜻
EPS는 Earning Per Share의 약자로 주당순이익을 뜻합니다. 기업이 번 순이익을 발행된 주식수로 나눈 것으로서 한주당 얼마만큼의 이익을 내느냐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EPS가 높을수록 주식 한주당 이익을 많이 내고 있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EPS가 높을수록 투자가치가 높다고 평가됩니다. 최근들어 점점 중요성이 높아지는 지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ROE 뜻
ROE는 Return on Equity의 약자입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을 뜻하며 ROE를 구하려면 당기순이익을 평균 자기자본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하면 됩니다. 이 또한 자기자본을 활용해 얼마를 벌어들였는가에 대한 지표로서 EPS와 함께 중요하게 여겨지는 지표입니다. 수익성 지표로서 경영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했느냐를 평가합니다. 즉 투자액 대비 얼마나 벌었느냐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만약 ROE가 은행에서 지급하는 금리보다도 낮다면 경영에 실패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냥 은행에 예금을 하는것이 더 낫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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